카테고리: ‘데미타쎄’

 

누군가의 기억력
어떤 이의 기록력

아니 이왕 없는 것을 바랄 바에야
마음대로 기적을 행할 수 있는
기적력 정도가 좋지 않을까?

제 기전력도 다 발휘하지 못하는 소모전지

 

기다림은 어느 순간 스스로 사라지길 바란다.
천천히 변해가고 있는 줄 모른 채.

사막의 밤을 기다린다.
어둠 역시 무언가 고대하는 듯하다.

 

침수식물을 볼 수 있습니다.
저생동물을 볼 수 있습니다.

헤엄치지 못하는 것은 별일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