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th, 2009
글쓴이: 막풀
Tags: 악취, 착각
Posted in: 프로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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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장에 빠진 위정자들은 자신이 유행의 첨단에 서 있는 듯 착각한다. 볼품없는 돌덩이를 어깨에 이고는 마치 값나가는 것을 온몸에 휘두른 것처럼 으스댄다. 꼴이 망측스럽기만 한데 도통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정성으로 다가가 귀띔해 주는 이를 발길질로 내쫓는 그 저능한 자들의 작태, 악취에 구토감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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