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th, 2009
글쓴이: 막풀
Tags: 기록, 소외
Posted in: 프로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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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기록이 지배하는 세상이다
증명된 존재만이 존엄을 갖는다 이외의 것들은 하찮고 귀찮고 당찮다
분명한 기억과 공유 하지만 힘이 없다 아무 소용 없다 기록이 없다면 쓸데없다 본질 따위에는 관심도 없다
그때 그곳에 누군가는 있었으나 없었고 무언가는 있었으나 없었다
소외, 숨죽임과 아양과 하소연과 발버둥
기록 앞에 버젓할 수 없는 슬픈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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