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st, 2009
글쓴이: 막풀
Tags: 딴전, 유인
Posted in: 데미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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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들어왔는지 모를 벌 한 마리가 창가를 누빈다. 살며시 한쪽을 열어 유인해 보지만 딴전만 부린다.
유백유리 너머의 그림자가 커졌다 희미해졌다 하는 동안 내부의 기계열도 떠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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